첼리스트 문웅휘는 풍부한 감성과 날카로운 테크닉을 조화롭게 엮어내는 연주자로 꼽힌다.
중앙음악콩쿠르, 성정음악콩쿠르 등 유수의 콩쿠르를 비롯하여 펜데레츠키 국제 첼로 콩쿠르, 슈투트가르트 국제 첼로 콩쿠르 ‘돔닉 첼로 프라이즈’에서 입상했다.
문웅휘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노부스 콰르텟의 첼리스트로 한국인 최초 오사카 국제 콩쿠르 3위, 리옹 국제 콩쿠르 3위, 하이든 국제 실내악 콩쿠르 3위, 독일 ARD 국제 콩쿠르에서 준우승하는 쾌거를 거두고 잘츠부르크 국제 모차르트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대한민국 실내악의 역사를 새로 썼다는 평가를 받았다.
솔리스트로서 문웅휘는 크누아 심포니 오케스트라, 함부르크 심포니 오케스트라, 코부르크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다.
작곡가 리처드 다니엘푸어와 베토벤 대푸가 공연 및 WCRP 주최로 노부코 이마이, 정명화와 일본 연주 투어에 참여하였다.
국내에서는 KBS교향악단, 코리아심포니오케스트라, 성남시향, 부천시향, TIMF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하였고, 대관령국제음악제, 세종 솔로이스츠 게스트 멤버로 호암아트홀 신년음악회, GMMF에 참여하였으며, 크누아 첼로시리즈 초청 독주회에 참여해 자신의 곡을 연주했으며 조선일보 신인음악회에 신인연주자로 선정되어 무대에 올랐다.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하고(정명화, 박노을 사사) 함부르크 국립음대(아르토 노라스 사사), 뮌헨 국립음대에서 크리스토프 포펜과 하리올프 슐리히티히에게 실내악과정을 동시에 사사하였으며 드레스덴 국립음대에서 단쥴로 이시자카를 사사했다.
현대음악에 대한 남다른 재능과 관심으로 마틴 쉬틀러의 작품을 세계 초연하고 프랑스의 저명한 작곡가인 에릭 탕귀, 독일의 안드레아스 슈타펠 등에게 지속적인 연주의뢰를 받으며 솔리스트로서도 활동하고 있다. (사진 ⓒHwang Jong H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