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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공연취소 [기획] 이정란 첼로 리사이틀 Rendez-vous a Paris

2020. 8. 27

장르
음악
시간
19:30 (80)
장소
금호아트홀
관람등급
미취학아동입장불가
주최,제작
유·스퀘어문화관, moc프로덕션
입장료
전석 30,000원 입장료 상세보기

전석 30,000원

할인정보
학생 할인 판매가 20,000원 (대학생까지, 학생증 지참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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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할인 판매가 20,000원 (대학생까지, 학생증 지참 필)

문의전화
금호아트홀 062-360-8437

※ 해당 공연은 취소되었습니다.

입장료 및 할인정보 내역.

학생 할인 판매가 20,000원 (대학생까지, 학생증 지참 필)

 

 

 

 

열 여덟 살 소녀, 파리에 물들다

첼리스트 이정란, 그녀를 성장시킨 그곳 파리로 돌아가다

이정란 첫 솔로 음반 <랑데부 인 파리> 발매 및 전국투어 리사이틀

2020. 8. 27. Thu 19:30 유·스퀘어문화관 금호아트홀

 

열여덟 살 소녀를 한 명의 음악가로 성장시킨 그 도시, 파리를 노래하라!

첼리스트 이정란의 데뷔음반 발매기념 리사이틀 '랑데부 인 파리'

 

바흐 전곡 연주, 베토벤 전곡 연주 등 끊임없는 음악적인 도전들을 이어오고 있는 첼리스트 이정란이 오는 8 19일 첫 음반 <랑데부 인 파리> 발매를 기념하며 프랑스 음악으로 돌아온다.

음반 발매를 기념하는 이번 리사이틀은 ‘이정란’이라는 음악가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프랑스 음악 중에서도 19세기와 20세기 프랑스를 대표하는 작곡가들의 연대 순으로, 낭만의 벨 에포크 시대와 세계 대전 이후 모더니즘 시대 음악으로 채워진다.

프랑스 낭만음악의 정점인 생상스의 첼로 소나타와 오페라「삼손과 데릴라」중 '그대 목소리에 내마음 열리고', 프랑스 낭만음악의 정점에서 모더니즘의 문을 연 가브리엘 포레의 화려한 소품곡 '나비', 격변하는 프랑스를 반영하는 듯한 드뷔시의 유일한 첼로 소나타, 프랑스의 우아한 재치와 활기를 그려낸 풀랑의 첼로 소나타에 이르기까지 프랑스 음악 고유의 정취를 담은 엄선된 음반 수록곡 레퍼토리로 채워진다.

파리를 사랑했던 위대한 작곡가들의 음악을 그곳을 역시 기억하며 그리는 첼리스트 이정란의 '랑데부 인 파리'로 만나보자.

 

"프랑스 파리에서 보낸 7년 여의 시간은 내 인생에서 '충분한 행운'이자 가장 아름다운 시절(la plus belle epoque)이었고, 남은 일생에서도 영원히 마르지 않을 영감의 분수다"

-첼리스트 이정란

 

  

 

< PROGRAM >

 

카미유 생상스 / 오페라<삼손과 데릴라> 그대 목소리에 내 마음 열리고

Camille Saint- Saens / “Mon cœur s’ouvre a ta voix” de <Samson et Dalila>, Op.47

 

가브리엘 포레 / 나비, 작품77

Gabriel Faure / Papillon, Op.77

 

카미유 생상스 / 첼로 소나타 제1번 다단조, 작품 32

Camille Saint- Saens / Sonate n° 1 en ut mineur pour violoncelle et piano, Op.32

 

-Intermission-

 

클로드 드뷔시 / 첼로 소나타 라단조, 작품135

Claude Debussy / Sonate pour violoncelle et piano en re mineur, L.135

 

프랑시스 풀랑 / 첼로 소나타, 작품143

Francis Poulenc / Sonate pour violoncelle et piano, FP143  

 

 

 

< ARTIST PROFILE > 

 

첼리스트 이정란 Jungran Lee, Cellist

화려한 기교와 시적이고 감각적인 서정성이 돋보이는 연주자라 평가받는 첼리스트 이정란은 파블로 카잘스 콩쿠르 로스트로포비치 파운데이션 특별상(최고 유망연주가상), 루토슬라브스키 콩쿠르 특별상, 이듬해 모구에르 클라렛 콩쿠르, 모리스 장드롱 콩쿠르에서 각각 2, 윤이상 국제 음악 콩쿠르  1위와 현대음악특별상 등을 수상했다.

 파리의 모가도르 극장, 씨테 드 라 뮤지크, 독일의 게반트하우스 등 저명홀에서 수차례 연주하였으며, 특히 베토벤 첼로 소나타 시리즈 연주, 바흐 무반주 조곡 전곡 연주에 도전, 현지 청중과 평단의 주목을 받았다. 서울시향, 코리안심포니, 바덴바덴 필하모닉 등 국내외 저명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고, 핀커스 주커만, 게리 호프만 등 세계 정상급 연주자들과 호흡을 맞추었다. 더불어 실내악에 대한 사명감과 재능으로 2005년 파리국립음악원 재학 당시 결성한 피아노 삼중주단트리오 제이드 2015년 슈베르트 국제 실내악 콩쿠르에서 한국인팀 최초 1위 없는 3, 트론하임 국제 실내악 콩쿠르에서 3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파리국립고등음악원 학사, 최고연주자 과정과 실내악 전문사 과정을 수석 졸업, 이타마르 골란 클래스 실내악 전문사 과정을 최우수 졸업한 이정란은 필립 뮬러, 이타마르 골란, 미리암 프리드 등 이 시대 최고의 거장들에게 가르침을 받았다. 서울시립교향악단 부수석 및 서울대학교 강사직을 역임했고 현재 트리오 제이드와 금호아시아나 솔로이스츠의 멤버로 활동하며 서울예고, 예원학교, 연세대에 출강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2015년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에서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전곡연주를, 2017-2018년에 걸쳐 베토벤 첼로 소나타 전곡 연주를, 2018-19년에는 트리오 제이드로 베토벤 트리오 전곡 연주를, 2019년에는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단독 리사이틀 <프란츠 앤 펠릭스>를 통해 슈베르트와 멘델스존을 조명하며 관객과 평단의 찬사 속에서 탁월한 연주력과 소통력을 증명했다. 2020년에는 전곡 프렌치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음반 <랑데부 인 파리> 발매와 더불어 음반 발매기념 리사이틀 전국투어까지 활발한 연주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 Ilya Rashkovskiy, Pianist

2012년 하마마쓰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 2011년 아서 루빈스타인 국제 피아노 마스터 콩쿠르 3, 2007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4, 2005년 스페인 프레미오 하엔 국제 피아노 콩쿠르와 홍콩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1, 2001년 파리 롱티보 크레스팽 콩쿠르 2위 등 다수 입상  

키예프 국립 필하모닉, 굴벤키안 심포니, 우크라이나 국립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체코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도쿄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유수의 세계 저명 오케스트라와 협연

암스테르담 콘세르트헤바우, 오사카 심포니 홀, 모스크바 국립 차이콥스키 음악원 볼쇼이 홀,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마린스키 극장, 파리 살 플레옐, 뉴욕 링컨센터 등 전세계 주요 공연장에서 연주 

<차이코프스키의 사계와 피아노 소나타> (2008, 낙소스), <모차르트, 쇼팽, 리스트, 스크리아빈의 피아노 환상곡> (2009, 알파 오메가) 등 다수의 음반 발매, 현 성신여자대학교 음악대학 교수